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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도 영어가 대세
발행일자 : 2011-05-24
최근 KBS가 발표한 아나운서 공채모집 전형에 영어인터뷰가 포함되면서 아나운서 분야에도 영어붐이 새롭게 일어날 전망이다.
토익만점자 이혜승 아나운서, 가수 비의 영어선생님 이윤진 아나운서를 비롯, MBC 라디오스타에서 영어실력을 선보인 김범수 아나운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어 특강을 진행한 김경화 아나운서, 대구국제육상선수권대회 메인 현장 진행 EP(Event Presentation)를 맡게 된 정지원 아나운서 모두 영어라는 수식어가 붙게 된 아나운서들이다.
현 아나운서의 영어 실력이 최근 들어 이슈가 되고 있는 것만 보아도 국제화 시대를 반영한 경쟁력으로서 영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국제MC협회 조범기 사무총장은 ‘특히 아나운서의 경우, 직업적 특성상 언어적 감각이 뛰어난 사람들이 많으므로 외국어에 대한 경쟁력으로 훨씬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며 ‘규모 있는 국제행사에서 영어로 사회를 보며 진행할 수 있는 국내 방송인이 있다면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임을 시사했다.
실제로 굵직한 국제행사에서도 인지도 있는 한국어 아나운서를 사회자로 두고 영어진행은 통역자를 세워 진행해 행사를 위한 행사에 그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영어사회의 경우, 일부 인지도 높은 동시통역 출신이거나 잘 알려진 영어방송인이 이 분야의 상위 1%를 독식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국제행사의 증가와 영어사회자에 대한 수요도 증가되면서 영어MC/아나운서 교육분야를 새롭게 개척한 PEAT아카데미를 통해 등장한 신개념 직업군.
한국국제MC협회 공식교육기관으로서 국내 최초 영어전문MC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PEAT아카데미((주)비케이커뮤니케이션)에서는 영어MC와 영어아나운서가 되기를 희망하지만 준비과정을 어려워하는 준비생들에게 실전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4기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ea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3676-0509)로 문의하면 된다.
텔런트타임즈 오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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