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경기후원회는 16일 광주시에 위치한 ‘초록우산 한사랑마을’에서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한사랑마을은 중증장애인의 보호, 치료 및 상담을 포함한 전문 장애인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1988년 설립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이다.
이날 경기후원회는 이용자들의 식사 및 산책 봉사와 함께, 민속놀이 체험 및 명절음식을 지원하며 민족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생필품 지원에 활용될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정석 경기후원회장은 “장애인분들이 생활하시는 공간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고, 작지만 진심 어린 나눔을 전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창표 한사랑마을 원장은 “자칫 외롭고 단조로울 수 있는 일상 속에서 따뜻한 관심과 손길을 전해주셔서 입소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경기후원회는 중증장애아동 생활시설 봉사활동 외에 아이리더 지원사업, 아동양육시설 지원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봉사, 후원자 발굴 등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 경기일보 용인so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