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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인증 시행 그 후.......

발행일자 : 2011-01-28
1995년 정부의 보육시설 확충계획 추진에 따라 현재까지 양적인 측면에서 괄목할만한 증가를 보여왔다.

그러나 양적인 측면만을 강조한 결과 보육시설의 보육서비스에 대한 질적 문제가 제기되었으며, 질적인 측면을 보완하기 위하여 2005년 보육시설의 교육과 복지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보육시설 평가인증을 시행한지 6년의 세월이 흘렀다.

평가인증 시행은 보육시설운영에 있어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가장 큰 변화는 처음 시도되었던 2005년 당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평가인증을 기피하였던 보육시설의 장들이 이제는 당연하게 평가인증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보육시설이 평가인증을 받음으로써 플러스요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평가인증 보육시설이 90%를 넘어서고 있는 현재의 환경에서 평가인증을 받지 않으면 마이너스요인이 되어 원아 모집에 큰 타격을 받게되므로, 평가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이다.

이 같은 과정에서 그간 교육 측면에서 특기파견강사의 비중이 높았던 보육시설에서는 평가인증시 영,유아의 창의력발달을 저해 할 수 있다는 이유로 특별수업의 시간이 제한을 받게 되었으며, 특기파견강사의 이용 빈도 역시나 줄어들게 되었다.

결국 이를 위한 타개책으로 자체 보육교사들을 활용한 특별수업의 진행이 불가피한 실정이며, 이와 맞물려 평가인증항목 중 중요지표인 종사자의 교육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기 위해서도 자체 보육교사들의 직무능력 향상 교육과, 재교육은 반드시 이루어져야만 한다.

하지만 이 같은 직무능력향상과 재교육을 위한 교육 장소와 강사, 정부의 지원등은 양적으로 늘어날대로 늘어나버린 보육시설 자체강사들을 모두 수용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할 뿐만 아니라 교원연수와 같은 정기 연수프로그램도 보육시설의 여건상 불가하다.


다행히 이러한 직무능력향상교육을 여러 민간기관에서 진행중에 있고, 특히 한국유아교사연수원에서는 보육교사교육에 특화되어있는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과정들을 개강중에 있으며, 교육비 역시 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적게는 60%에서 많게는 100%까지 보육교사의 부담을 최소화하여 운영중에 있다.

또한 시간과 거리의 제약으로 집체교육을 받을 수 없는 교사들을 위한 동영상강좌까지 운영을 하고 있어 보육교사 재교육 및 직무능력향상 교육에 크나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는 보육교사 자격과정에도 실무에서 꼭 필요한 과목들을 추가하여 보육교사들의 역량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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