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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 공모전’ 우수기관 선정

발행일자 : 2011-07-21
전라북도와 완주군이 공동으로 지난 6월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제2회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 공모전’에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청명소하천을 공모하여 평가단의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서 2010년 1회 공모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로 2012년 소하천정비사업에 국비 25억원 추가지원과 국무총리 기관표창 및 유공자 대통령표창을 받게 된다.

전라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쾌거는 그간의 소하천정비사업이 치수 위주의 획일적인 제방 쌓기로 자연하천 고유의 기능이 상실되고 토지이용의 극대화를 위한 직강화로 하류지역의 홍수 유발및 주변 경관과 부조화 등의 문제점이 있어 왔으나, 이번 공모전의 우수하천으로 선정된 청명소하천은 2010년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9km의 하천을 정비하면서 그간의 소하천정비 실태를 탈피하여 자연 그대로의 유로 보존, 하천주변 토지의 매입을 통한 구조물 설치의 최소화, 자연석을 활용한 낙차보 설치, 홍수터 확보로 홍수예방 및 수생식물 서식공간 조성 등 자연과 인간을 하나로 만드는 소하천 가꾸기를 실천한 것에 대한 높은 평가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하천 정비에 있어 우선적으로 옛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만들어 주민들이 하천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겠으며, 하천정비를 지역 하천환경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갖고 있는 지역주민과 민간 환경단체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참여를 통하여 실효성 있는 소하천정비 추진에 노력할 계획을 밝혔다.

한편, 공모전의 평가는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교량, 낙차공, 보 등 구조물 설치의 적정성, 친수 및 생태서식지·수질 개선 효과, 불필요한 구간에 제방 및 호안의 설치 등 총 8가지 평가항목을 선정하고 대학교수, 환경관리공단 및 용역회사 임원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총 11명의 평가단을 구성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실사, 3차 최종심사 단계를 거쳐 실시하였다.

휴먼투휴먼저널 이경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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