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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구직 실패한다

발행일자 : 2012-06-28
커리어에 관한 조언을 쏟아내는 셀 수 없이 많은 전문가들, 블로그, 서적들을 보면서 당신은 구직자라면 인터뷰 준비가 중요하다는 것을 당연히 알고 있으리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일부 지원자들은 여전히 아무것도 모른 채 이 중요한 대화 자리에 나타난다. 구글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달 열린 WSJ의 ‘경제 속의 여성’ 컨퍼런스에서 구글 인력운용담당 수석부회장 라즐로 보크는 작금의 구직자들에게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논했다.

가장 큰 문제는 구직자들이 정말 준비를 제대로 안하는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졸업을 앞둔 대학생과 최근 전화한 내용을 전했다.

“구글에서 사람을 뽑고 있나요?” 학생이 물었다.

보크는 청중에게 구글이 “많은 사람을 고용하고 있다”는 것을 이 지원자가 분명 알고 있어야 했을텐데 그랬다며 어쨌든 “그렇다”고 대답해주었다고 말했다.

(구글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주요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있지만 이 학생은 “그런 간단한 조사도 하지 않은 것”이 분명했다.)

학생의 다음 질문은 “그럼, 어떤 직책에 사람을 뽑고 있는지는 어떻게 알아내죠?”였다.

보크는 “구글에서 ‘일자리’를 검색해보라”고 답했다고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행동은 놀라울 정도로 흔하며 커리어 전반에 걸쳐 발전을 저해한다고 한다.

종종 일자리를 얻느냐 못 얻느냐의 차이는 ‘그 일을 원하는 100명의 다른 사람들보다 인터뷰 준비를 더 했느냐’라는 설명이다.

“커리어 전반에서 연봉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스킬이 바로 ‘얼마나 인터뷰를 잘 하느냐’라고 생각한다. 그건 바로 자기 이야기를 얼마나 잘 풀어내느냐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것을 연습하지도 않고 깊이 생각해보지도 않는다.”

독자들이여, 구직 인터뷰를 얼마나 준비하는가? 준비가 전혀 안된채로 나온 사람을 인터뷰해 본 경험이 있는가? 어떻게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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