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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양근대교 난간 등 투신 방지 안전시설 설치

발행일자 : 2025-08-25

양평군이 남한강을 가로질러 양평읍과 강상면을 연결하는 양평대교와 양근대교에 난간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최근 1년간 12명이 투신하는 등 사건이 끊이지 않으면서 이 두 대교에 붙여진 ‘투신대교’란 오명이 벗겨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양평군과 경찰·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1년간 12건의 투신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5월 26일 오후와 27일 오전 7시간 차이로 50대 남성 두 명이 양평대교에서 뛰어내렸다. 이달 18일에는 30대 여성 두 명이 양수리 대교에서 물 속으로 뛰어들기도 했다.

 

이같은 일이 반복되면서 양평군은 지난 2023년부터 경기도에 ‘투신 방지’를 위한 사업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 또 양평경찰서·양평소방서와 투신 방지를 위한 안전난간 설치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사업비 지원을 요청해 국비 22억을 확보했다.


군은 안전시설 설치와 함께 CCTV 관제시스템과 경찰·소방과의 협력 대응 체계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진선 군수는 SNS를 통해 “양평군이 자살의 성지라는 오명을 벗고, 아름다운 자연과 맑은 공기에서 살고 싶은 지역이란 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기일보    용인so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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