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ports와 경희대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산학 협력 업무 협약을 2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프로스포츠 발전과 미래 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t sports가 운영하는 5개 종목(야구·농구·e스포츠·사격·하키)의 선수 및 관중 관련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스포츠 산업 발전 ▲경희대 AT센터(Athletic Training Center)를 활용한 선수 관리 프로그램 공동 연구 및 재활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희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관람 문화 활성화와 현장 실습 기회 제공,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희대 구성원 300여명이 KT위즈파크를 방문해 프로야구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협약 체결을 기념했다.
경기 전에는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윤민서씨가 애국가를 제창했고, 김진상 총장과 박병준 총학생회장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아 자리를 빛냈다.
출처 : 경기일보 용인so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