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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파이네 127구 역투…KT, 한화에 11대2 대승하며 ‘매직넘버 9’

발행일자 : 2021-10-17


데스파이네 7.2이닝 2실점으로 13승 수확…SSG도 롯데전 역전승으로 5위로 가을야구 희망 이어가



프로야구 KT 위즈가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127구 역투를 펼치며 불펜 과부하를 줄여준 끝에 한화에 대승을 거두고 매직넘버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KT는 16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주말 2연전 첫 경기에서 선발 데스파이네의 7.2이닝 2실점 호투와 나란히 2타점 씩을 수확한 강백호ㆍ제라드 호잉ㆍ신본기의 타격 집중력에 힘입어 11대2 대승을 거뒀다.

KT는 1회 한화 선발 닉 킹험을 상대로 선두타자 황재균이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갔고, 배정대의 중견수 뜬공 아웃 후 강백호가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려내며 1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유한준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가 이어졌고 타석에 들어선 호잉이 2루수 앞 땅볼로 출루하는 사이 3루주자 황재균이 홈을 밟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KT는 4회까지 킹험에게 꽁꽁 막혔지만 5회 선두타자 허도환과 조용호의 연속 볼넷과 황재균의 투수 앞 땅볼로 1사 2,3루 기회를 만들며 추가점을 노렸다. 배정대가 1루수 땅볼을 때려냈지만 한화의 과감한 홈 송구로 3루주자 허도환이 객사하며 무득점에 그치는 듯 했지만, 이어진 2사 2,3루서 강백호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3대0으로 달아났다.

KT는 6회에도 2사 후 신본기의 좌전 안타와 김준태의 3루수 앞 내야 안타로 1,2루 기회를 만들었고 조용호의 우전 적시타로 4점째를 뽑았다. 이어 7회와 8회에도 각각 3점과 4점을 뽑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T 선발 데스파이네는 무실점을 이어나가던 중 8회 선두타자 임종찬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이원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정은원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1사 1,3루 위기에 몰렸고 최재훈의 중월 2타점 2루타를 맞으며 실점했지만, 하주석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냈고 마운드를 이어받은 이대은이 노시환을 3루수 앞 땅볼로 잡아내며 시즌 13승(9패)째를 거뒀다.

이 밖에 SSG 랜더스는 이날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3대4로 뒤진 8회 최정의 볼넷 후 한유섬의 좌중간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박성한의 볼넷과 이재원의 우전 적시타로 5대4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최지훈의 우익선상 2타점 적시타로 7대4로 경기를 뒤집었고, 결국 8대4로 경기를 마치며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에 올라섰다.

출처 : 경기일보   용인so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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