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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곤지암도자공원 '명품 도자 특화 테마공원' 새 단장

발행일자 : 2021-05-11


숲으로 어우러진 공간에서 도자의 매력과 다양한 놀이와 흠뻑 빠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도자특화테마 공원 조성사업으로 재정비된 곤지암도자공원의 문을 열었다. 43만㎡ 규모의 곤지암도자공원 시설과 환경을 재정비하고 도민들을 위한 명품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새롭게 거듭난 곤지암도자공원은 ‘웃음소리 언덕’, ‘이야기마당’, ‘숲속오솔길’ 등 3색 테마로 구성됐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모험 공간 ‘웃음소리 언덕’

곤지암도자공원은 아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겨 찾는 곳이다. 도자 체험 뿐 아니라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천㎡ 규모의 어린이 놀이터 ‘웃음소리언덕’이 조성됐다.

친환경 목재로 제작된 모험용 조합 놀이대와 미끄럼틀, 그물놀이터(트램폴린)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할 수 있다. 대형 그늘막과 파라솔, 휴식용 야외 테이블 등도 설치돼 가족단위로 쉬기에 알맞다.


■만남과 이야기가 있는 힐링 공간 ‘이야기마당’ㆍ‘숲속 오솔길’

도자오브제를 활용한 산책로가 연출돼 마치 동화나라 속 자연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경기도자박물관 뒤쪽으로 조성된 곳으로 대형수목, 느티나무 데크광장, 목조 캐빈 등이 설치됐다. 자연 풍광 속에서 편안하게 대화를 즐길 수 있다. 자연과 예술로 동화되는 힐링 공간 ‘숲속 오솔길’은 산책로와 아름다운 야외조각 작품 51점이 주변경관과 잘 어우러진 야외 전시관이다. 산책로 사이사이에 휴게 의자와 숲속도서관, 파골라(pergola) 등이 설치되어 있어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실개울과 꽃잔디, 금계국 등이 조성돼 봄, 가을 계절별 테마정원을 느끼기에 좋다.

■누구에게나 편리한 공간 ‘문턱 없는 관광지’

곤지암도자공원의 전 코스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노인, 장애인 등 관광 취약계층이 이동하기에 좋다.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으로 설계돼 주차장에서 박물관, 박물관에서 산책로 등을 자유자재로 편리하게 다닐 수 있다.

관람 재미를 더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곤지암도자공원 구석구석을 관람하며 여행지도에 도장을 채우고 기념품을 선물로 받는 ‘스탬프 여행’과 QR코드 인식만으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야외조각 작품 해설 프로그램 ‘자연에 예술을 더하다’ 등 참여 프로그램으로 관람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곤지암도자공원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오는 6월 27일까지 ‘다향다색茶香多色 : 차문화 속 청자 이야기’ 전시도 이어진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는 “새롭게 거듭난 도민의 힐링 공간에서 도자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경기일보  용인son뉴스    손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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