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1일 “고3 등교개학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교육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오전 남부청사에서 5월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등교개학 연기에 대한 학부모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주말 동안 긴급하게 성남과 용인 지역 학부모ㆍ교사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략 4(등교개학 찬성)대 6(반대) 정도로 의견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 같은 조사 결과와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교육부에 제출했다”며 “교육부가 의미 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경기일보 용인son뉴스 손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