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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214명…주말간 29명 증가

발행일자 : 2020-03-16


주말 동안 경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며 도내 누적 확진자 수가 214명으로 늘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0시 기준 185명이었던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4일 0시 기준 200명(+15명)으로 늘어난 뒤 이날 오후 4시 기준 214명(+14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성남 은혜의강교회 목사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은혜의강교회 신도 3명과 한 신도의 남편 1명 등 총 4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모두 지난 8일 진행됐던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천에서는 지난 14일 소사본동의 생명수교회 신도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지난 8일 서울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인 부천 19번째 확진자와 함께 이 교회에서 예배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 교회에서는 앞서 지난 12~13일 목사와 신도 등 7명이 확진자로 분류된 바 있다.

구로 콜센터가 입주한 건물에서 근무하던 김포 거주 64세 남성도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구로 콜센터와 관련이 없는 10층 근무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날 평택에서는 30대 여성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여성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4일까지 프랑스 등 유럽을 다녀온 뒤 증상이 발현, 검사를 진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대구ㆍ경북의 일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자연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것은 처음이다. 대구시는 전체가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됐으며, 경북지역에서는 경산ㆍ청도ㆍ봉화가 포함됐다.



출처 : 경기일보   용인so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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