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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15일 '경기도 벼 신품종 육성 강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발행일자 : 2017-06-17



피자, 파스타 등의 원료로도 활용되고 기후변화에 대비한 경쟁력을 가진 경기미를 개발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와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 15일 ‘경기도 벼 신품종 육성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벼 육종 및 유통가공전문가를 초청해 열린 이번 세미나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병해충 피해가 늘어나고 쌀 품질이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벼를 육성해 안정성과 품질 좋은 쌀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밥 재료로만 쓰이던 쌀을 빵, 국수, 과자 등의 용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려는 방안도 모색됐다. 피자, 파스타 등의 원료부터 당뇨예방과 치매 예방 등의 기능성 식품, 미백효과 등을 이용한 화장품 원료, 친환경 베이비파우더 등 다양한 특수 용도로 소비를 늘리기 위한 벼 신품종 육종이 논의됐다.

세미나에는 벼 육종전문가로 세종대학교 진중현 교수와 한국쌀산업진흥회 최해춘 회장을 초청해 기후변화 및 신 소비 대응 벼 신품종 육성 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 경기미 경쟁력강화를 위한 쌀 가공유통 및 가공품 개발에 대해 게으른농부영농조합 주정민 대표와 미듬영농조합 전대경 대표가 사례를 발표했다.

또 연구직ㆍ지도직 및 종자관리 관계기관이 벼 신품종 개발과 앞으로 연구방향에 대해 토론을 하고서 경기도 신품종 수출 재배단지 및 가공시설을 견학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와 소비정체에 따라 국내 쌀 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새로운 용도 맞춤형 품종개발과 산업체와 공동연구를 통한 가공산업화가 쌀소비를 늘릴 길”이라며 “경쟁력과 차별성을 가진 경기미를 개발해 쌀 소비 확대와 국민건강 증진을 선도하는 경기도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 처 :   경기일보       용인son뉴스     손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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