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부 지역에 내려진 초미세먼지경보가 해제됐다.
한국환경공단은 8일 오후 1시를 기해 경기 중부 11개 시의 초미세먼지 경보를 해제하고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수원ㆍ부천ㆍ화성ㆍ안산ㆍ안양ㆍ시흥ㆍ광명ㆍ군포ㆍ오산ㆍ의왕ㆍ과천이다.
이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주의보 농도는 74㎍(마이크로그램ㆍ0만분의 1g)/㎥이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ㆍ어린이ㆍ호흡기질환자ㆍ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로워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 경기일보 용인son뉴스 손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