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마성터널 내에서 특수재난사고 대비 합동훈련
발행일자 : 2019-07-08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4일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인천→강릉 방향) 내에서 특수재난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터널 내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 및 환자 발생이라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진행됐으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2차 피해방지를 위한 파이어라인 설치 및 교통통제 훈련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조치와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등과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김영진 현장대응단장은 “터널은 폐쇄 공간이라는 특수성이 있어 재난상황 발생 시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훈련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기일보 용인son뉴스 손기영